“민생 회복…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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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생 회복…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 지킬 것”
제22대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광주광역시 서구을 양부남 당선자
  • 입력 : 2024. 05.15(수) 17:29
# 제22대 서구을 선거구에서 당선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십시오.
-먼저 저를 선택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서구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8년간 검사 생활을 끝마치고 처음으로 국회의원 후 보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경선 본선 과정에서 전·현직 의원 5명과 힘든 선거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서구 주민들께서, 민주당에 한 번 더 기회를 줄테니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민주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습니다.

#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검사 경험상 국민이 검·경에서 수사를 받으면서 수사 기간 장기간 이어질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활고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수사 사안에 따라 기간을 정하는 법안을 만들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피의사실공표’ 문제입니다. 피의사실 이 언론에 보도되어 수사 받는 사람이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의사실공표’ 예외 규정을 개선하여 수사 받는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이나 기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호남 정치 부활을 위해서는 지역 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계파를 뛰어넘는 ‘호남원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총선에서 광주 현역의원 중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낙선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과 정부,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 표출이 현역의원 대거 탈락으로 나타났습니다. 22대에서는 호남 정치인들이 원팀 으로 잘 뭉쳐서 국민에게 무너진 정치, 무너진 민주주의, 무너진 민생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해서 호남정치 부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광주·전남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군공항·민간공항 전남 이전 문제와 공모 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꼽을 수 있는데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해법이 있을까요?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이전 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통큰 결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안군에 대한 소음 대책 지원은 당연한 사안으로 무안군의 입장에서 특별한 인센티브가 될 수 없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대한 거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소음대책 마련이 아니라 광주시가 더 큰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주변 지역을 우선 검토, 전남 공공의대, 무안 목포대 신설 추진 등 지원책 마련, 광주시 예산지원 방안마련으로 소음대책과 별개로 지역화폐 방식등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시와 무안군이 상생 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차원에서 광주시가 지원책을 마련하고 무안군이 주민을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력이 필요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도 순천과 목포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심화하면서 전남도에서 공모를 선택했지만, 아직도 결론을 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 이기주의 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보고 통 큰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고, 그에 상응하는 정치력과 행정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22대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가 무엇입니까?
-민생과 정의를 살리는 입법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9개 법안 거부권으로 인해 민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민생법안을 다시 재추진 또는 재표결해서 어려워진 민생을 다시 살리고 앞선 말한(질문-2) 바와 같이 불공정 수사시스템을 개선토록 해서 이 사회의 정의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고 다음 대선에서 제가 조금 희생이 되더라도 정권 재창출하는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 서구을 주민들에게 당부와 하고 싶은 말씀은?
-초선인 저를 당선시켜 주셨지만, 한편으론 잘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도 하실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서구을 국회의원으로서 제2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지역구 현안을 잘 챙기고, 주민 여러분들이 맘 편히 잘살 수 있는 행복 서구를 꼭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구택 기자 gtkim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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