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중앙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대촌중앙초는 3일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이라는 주제 속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 등 교육 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김병내 남구청장·학생·학부 등이 참석했다.
대촌중앙초는 이 자리에서 ‘참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배움터’ 비전을 선포했다.
조문현 총동문회장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지역민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촌중앙초가 있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할 10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영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발판 삼아 ‘참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 배움터’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촌중앙초는 1924년 7월3일 대촌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830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