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16일부터 11월13일까지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공개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개수업을 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올해 지정된 24개교 중 1학기 공개 수업을 한 5개교를 제외한 19개교이다.
이날 광주 우산초에서 열린 2학기 첫 수업시연에서는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은 공개수업으로 일반교사들이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접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미래형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