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특별시 유일 ‘농촌공간사업’ 선정… 악취 고통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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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2(목) 17:34
장흥
장흥군, 특별시 유일 ‘농촌공간사업’ 선정… 악취 고통 해소
진목지구에 83억8000만원 투입… 악취유발 시설 2곳 정비
  • 입력 : 2026. 08.20(목) 16:32
장흥군이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회진면 진목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에 나선다.
20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와 진목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83억8000만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진목마을은 마을 중심에 위치한 가축분뇨 등 폐기물 처리시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어왔다.
악취 문제는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도 지적됐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정비 부지에 주민 공유 쉼터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해 주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진목지구의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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