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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지뢰사고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며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부상 장병들은 “어느 자리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부상 회복 후 군 복무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의 가족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받지 못하는 경우 군의 사기와 직결되니 반드시 챙겨달라”며 “구체적 지원 방안들을 검토해 그 결과를 가족들에게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부상 장병 가족들은 이 대통령에게 “부상 장병들을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다”며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위문 방문은 일체 촬영 없이 조용히 이뤄졌다”며 “사진이 공개될 경우 어린 자녀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울산에서 열린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함 ‘대호김종서함’의 진수식을 주관했다.
대호김종서함은 19년 전 ‘세종대왕함’으로 시작된 6척의 국산 이지스함 개발 계획의 마침표를 찍는 6번째 함정으로, 자주국방의 핵심 전력이다.
진수식에는 대통령 내외를 포함해 정부와 군 주요 직위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외교사절단, HD현대중공업 임직원 및 방위산업체 관계자, 울산 지역 학생, 대한민국 명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강신철 국방부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안보실 1차장, 곽태신 국방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2026.10.22(목)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