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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대회 기간 광주는 ‘문화·예술·관광 축제장’

이달 22일 모스크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대회 기간 중 거리공연·마임·마술쇼 등 상시운영
광주·전남·전북 관광상품 개발, 맛집탐방 지도 배포

2019. 06.11(화) 17:30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시가 대회 개막을 전후해 광주의 맛과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세계적인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D-20일을 기념해 오는 22일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2000여 명이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을 준비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를 조선대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회기간 중 상시 진행하는 축제도 눈여겨 볼만 하다.
광주시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수영대회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318개 학교의 약 12만명의 학생들에게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시 문화행사로는 거리공연, 마임,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등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여름시즌 행사를 확대·연장해 운영한다.
대인예술야시장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거리 문화체험 행사’도 야간까지 운영한다.
관광상품 역시 경기를 쉬는 선수들과 관람객, 마스터즈 수영동호인들을 위해 다양하게 마련했다.
광주시티투어 버스는 6개 노선을 매주 주말에 확대 운영한다.
거리연극과 도보중심의 ‘광주100년 시간 투어’는 2개 노선으로 구분했다. 양림동과 오월광장을 경유하는 ‘100년 버스’와 5·18 기록관, 옛 국군광주통합병원을 경유하는 ‘5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등산권, 전통유적지, 예술공연권 등으로 나눠 순환형 시티버스 3개 노선도 운영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김치타운, 전통문화관을 경유하는 특별버스 1개 노선도 선보인다.
광주 운림동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남도문화 정수를 만끽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경기 후 선수들과 동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동호회, 가족단위별 체험형 관광을 위해 10개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권 상품, 광주·전남·전북권 상품, 전국권 상품 등 30개의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IT 광주’를 알리기 위해 양림동 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 34곳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특히 전남도에서도 광주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임원·선수와 가족을 위한 특별상품을 개발해 대회기간 운영한다.
대회 연계 특별상품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당일코스 7개와 1박2일 코스 2개로 구성했다.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일원에서는 마켓스트리트를 운영한다. ICT 체험관, 정부와 각 지자체 홍보관, 푸드존, 상설 공연장등을 설치해 관람객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수촌과 남부대, 염주종합체육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전통음악공연,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전시·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여행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오리탕, 떡갈비, 주먹밥 등 광주의 7가지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광주의 ‘맛 지도’를 제작해 1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문화행사와 여행, 맛집탐방 등 오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했다”며 “세계수영대회를 계기로 광주의 문화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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