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1일·프로축구 14일부터 관중 10→3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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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화) 19:49
스포츠
프로야구 11일·프로축구 14일부터 관중 10→30%로 확대
7월26일 10% 관중 개방 이후 17일만
“방역 관리 전반적으로 안정적 운영”
  • 입력 : 2020. 08.10(월) 17:08

정부가 11일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규모를 30%로 확대한다. 프로축구는 오는 14일부터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 프로스포츠 영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가 안정적으로 진행된다고 판단해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관중들을 입장시키기 시작했다. 전체 관중석의 10% 수준이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관중 입장을 재개하는 것을 발표한 이후 초기 일부 미흡 사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입장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프로야구는 11일부터, 프로축구는 14일부터 3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준수,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과 같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 스포츠 관중입장 확대 지침에 따라 14일 열리는 K리그1(1부리그) 16라운드 성남FC-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부터 관중 수용 인원을 최대 2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관중입장 최대 10%로 유관중 전환한 K리그는 지정좌석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좌석 사이의 거리도 기존대로 '두 좌석 또는 1m 이상'이다.
문체부는 이날 오전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의 관중입장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맹은 “각 구단이 좌석배치도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좌석간 거리두기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선 전체 관중석의 최대 25%까지만 개방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최대 관중 수용 인원을 25%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전예매,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중석 내 음식물 및 주류 반입 금지, 응원가나 어깨동무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응원 금지, 원정응원구역 미운영 등의 지침은 모두 유지하기로 했다.
연맹은 지난 4일부터 K리그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연맹과 각 구단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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