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배우 전지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버버리 측은 “전지현은 클래식함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대변하는 160년 역사의 버버리 하우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7일 밝혔다.
발표와 함께 스틸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지 속 전지현은 버버리 하우스 특유의 핑크 색상의 세트를 배경으로 제품을 소솨해낸 모습을 선보였고, 브랜드 시그니처 가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버버리의 앰버서더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밝힌 전지현은 “브랜드의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앞으로 앰버서더로 함께 할 활동들에 대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3) ‘암살’(2015) 및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한류를 알리고 발전시킨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