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어촌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사업 및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월6일까지 접수하는 해양수산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친환경 양만장 양식시설 개선, 어선어업 생산성 향상 시설 개선 등 총 24개 사업, 15억원 규모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주요 시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3년 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함평=정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