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이 유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다섯 달만에 ‘동상이몽2’에 다시 모습을 비췄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우여곡절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진태현은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잘 이겨내려고 희망찬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무엇보다 박시은이 건강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빨리 추스리고 일어났네”라며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위한 격려와 위로의 말이 오고 갔다.
이어진 VCR에서 제작인은 부부에게 “2022년이란”이라고 질문했다.
박시은은 “너무 행복했던 해였다. 아이를 꼭 품어보고 싶었고, 품고 있는 시간 동안 우리에게 선물처럼 와줬기 때문에 아이를 통해서 사랑이라는 것도 배웠고 희생도 배웠다”며 “아픈 시간도 시간만 놓고 보면 길지만, 행복이 그걸 덮는다. 그래서 2022년은 내게 ‘행복’이고 그 다음이 ‘아픔’이다”라고 심정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