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K-머슬비치’에 입성한다.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윤성빈에게 1 대 1 트레이닝을 받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몸무게 62㎏ 시절 ‘나혼산’에 합류해 73㎏까지 증량한 코드 쿤스트의 반전 학창 시절이 깜짝 공개된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체육부장이었다고 한다. 음악을 시작한 후 운동과 거리를 두게 됐다는 코드 쿤스트는 갑자기 운동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코드 쿤스트는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로 활약했던 윤성빈을 향해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특히 “아들을 낳는다면 조빈빈으로 이름을 지을 생각”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윤성빈은 칭찬에 약한 스타일이라는 코드 쿤스트의 어필에 ‘당근 맛 채찍질’을 예고한다. 코드 쿤스트가 윤성빈의 당근 맛 채찍질을 맞고 음악때문에 잊었던 운동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단백질 러버’ 윤성빈의 휴게소 극과 극 먹방도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의 ‘깨작 먹방’을 직관한 윤성빈은 “너무 새 모이처럼 먹어”라며 답답함을 표정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바다 바로 앞 각종 운동기구가 놓인 ‘K-머슬비치’에 입성했다.
코드 쿤스트는 윤성빈의 어깨·허벅지 운동 루틴에 도전한다.
코드 쿤스트는 윤성빈 같은 강인한 어깨와 허벅지를 갖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는데, 윤성빈은 엄지를 올리며 당근 맛 채찍질을 한다. 결국 코드 쿤스트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라며 무릎을 꿇는데, ‘머슬쿤’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