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과학관 어린이세상’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행사는 과학관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상설전시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 개방한다.
프로그램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키즈매직쇼’(4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동화 인형극,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구연동화(6일) 등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 어린이날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딱지 전사 지구를 지켜줘’ 주제의 동화를 관람한 뒤 ‘딱지접기’ ‘딱지 멀리던지기’ ‘딱지 팽이돌리기’ 등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별행사 기간동안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족 즉석사진 이벤트가 펼쳐지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 나눔장터, 사이언스 플리마켓도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종재 기자 jhty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