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한국 경음악, 현대적 음감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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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7(화) 17:20
문화
60~70년대 한국 경음악, 현대적 음감으로 재해석
ACC재단,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 앨범 ‘감언’ 발매
  • 입력 : 2026. 10.27(화) 16:2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ASIA SOUND ARCHIV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감언(Sweet Talk, 甘言)’을 28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앨범 제목인 ‘달콤한 말’을 뜻하는 제목 ‘감언(甘言)’에는 격변의 현실 속에서 휴식과 위로가 되어준 음악의 역할을 되돌아본다는 뜻을 담았다.
앨범 제작에는 DJ 소울스케이프와 스튜디오360 경음악단이 참여했다. 1960~70년대 한국 영화와 방송, 음반에 흐르던 연주음악의 특징을 오늘의 감각과 사운드로 풀어냈다. 당시 한국 음악은 재즈와 보사노바 등 서구 음악에 고유의 가락과 정서를 더한 특징을 갖고 있다.
앨범에는 ‘내일의 흔적’, ‘몽금포’, ‘춤이 끝날 때까지’ 등 7곡이 실렸다.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 드럼에 비브라폰, 색소폰, 플루트 등 다채로운 악기 세션을 더했다.
김명규 전당재단 사장은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는 과거의 음악이 동시대 창작자와 만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앨범이 한국 연주음악의 깊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전당재단이 한국과 아시아의 옛 음악 자원을 동시대 창작자와 함께 새롭게 해석하는 사업이다.
이종재 기자 jhty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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