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11월 승인 고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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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8(수) 17:37
사회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11월 승인 고시 전망
3800억원 투입, 152만㎡ 규모 조성… 2027년 보상·2028년 착공 계획
  • 입력 : 2026. 10.28(수) 17:36
전남광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마치면서 국가 우주산업 핵심 거점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8일 고흥군은 전날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심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완 절차를 거쳐 11월 중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2027년 보상 절차를 시작하고 2028년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국가산단은 2공구 조성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800억원을 투입해 152만㎡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 시설로 민간 발사체 기업과 연구 기관을 집적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흥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등 11개 핵심 기업·스타트업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산단 2공구에는 국방과학연구소도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발사체 기술 개발과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고흥~광주 고속도로 건설,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연결,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구간 4차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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