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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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포함
강운태 광주시장 "광주시민 자존심.명예회복"
  • 입력 : 2013. 11.03(일) 17:43
  • 편집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제경기대회에 포함시켜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의원 154명의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53명의 의원이 서명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이 지난 1일 발의됐다.

현행 국제경기대회지원법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경기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5개 종목만 지정됐으나 여기에 국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추가하는 방안이 개정안에 담겨 있다.

이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은 김재윤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120명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 28명, 비교섭단체 의원 6명도 포함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19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정부가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특히 세계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중앙정부 지원 여부가 제도적으로 정리되는 의미를 담는다.

광주시는 대회 개최비용으로 1149억원을 추산하고 있어 이 가운데 30%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최근 국회의원 299명에게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발송하고 중앙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제경기대회에 포함시켜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청신호"이라며 "그간의 오해를 말끔히 씻고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명예가 회복돼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회의원 과반의 발의로 이미 대한민국 국회의 동의를 얻은 정치적 효과를 가져왔다"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조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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