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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고흥군이 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비상하는 발사 순간을 군민과 관광객이 지켜볼 수 있도록 7일 오전 9시부터 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발사전망대는 나로우주센터와 직선거리로 약 17㎞ 떨어진 곳에 있어 웅장한 발사 광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관람 명소다. 군은 7일 낮 12시30분께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를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우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망대 실내 관람 인원을 최대 200명으로 제한했다. 관람객이 퇴장하면 대기자가 차례대로 들어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발사 1시간 전부터는 관계자를 제외한 실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내부 입장객 모두 퇴장 조처된다. 발사가 지연될 때는 정상 운영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대책도 촘촘히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발사가 끝날 때까지 전망대 주변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대신 우주발사전망대 주차장 153면과 통일발원지공원 주차장 104면 등 총 257면의 지정 주차장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안내 요원과 입간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는다.
이어 난간 등 위험 구역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고흥군보건소는 비상 응급의료 지원을, 고흥경찰서는 주변 교통 통제를 맡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발사의 감동을 더 할 문화 행사도 준비됐다. 발사 직전인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전망대 특설 무대에서 ‘2026 우주발사전망대 버스킹 공연’이 열려, 누리호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누리호 5차 발사는 우주 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우주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호 기자 hying6718@naver.com

2026.10.06(화)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