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6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광주전남의 경제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전남대 이찬영교수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회조사부 강지광 부장은 `고령화에 대응한 광주전남지역의 고용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주제발표문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이상인 초고령사회가 지난 2010년 이미 진입했고 2026년과 2037년 고령화율이 30%, 40%에 이를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추세접근법을 이용한 예측 결과 고령화율이 50%를 상회하는 광주·전남지역의 기초지자체 수가 2030년에는 6개, 2040년에는 전체 기초지차제의 절반에 해당하는 14개에 이를 가능성 있다.
이교수 등은 이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산업 및 재정기반의 약화로 향후 기초지자체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시대 선제적인 대응방안으로 산업구조의 혁신(Reform), 중고령인력의 재활력화(Revitalization), 고학력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Recruiting)이라는 3R 전략이 제시됐다.
이들은 "1차산업(생산)을 기반으로 2차산업(가공)과 3차산업(유통 및 관광)을 연계시키는 6차산업을 활성화한다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실현과 청년층 유입에도 기여할 것이다"면서 "지방이전 공공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학력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대 최종일, 오갑진교수, 한국은행 경제조사팀 박재진 팀장은 `산업 네트워크 분석에 의한 광주전남지역의 고령화 관련 산업정책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고령화 산업전략을 제시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고령화관련 산업으로는 의료 및 보건, 기타사업서비스, 건축보수, 개인서비스, △고령화관련 연관산업으로서는 도소매, 우편통신정보서비스, 부동산, 도로운송, 오락서비스업,△ 고령화관련 지역전략산업으로는 통신, 정보서비스, 플라스틱제품, 비철금속1차제품, 무기화학기초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의 △고령화관련 산업으로는 수산가공품, 의약품, 의료 및 보건, 채소및과실, 채소가공품, 건축보수, 철도운송, 정곡 등이며 △고령화관련 연관산업으로는 음식점, 우편, 오락서비스, 육류 및 육가공품, 기타화학제품, 비료 및 농약 등이다.
고령화관련 지역전략산업으로는 기타유기화학기초제품, 합성수지, 의약품, 비료및농약, 주류, 유지및식용유, 비철금속괴, 기타1차철강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광주지역은 부품소재, 통신 및 정보서비스업과 고령관련산업(주택보수 및 인테리어, 의료 및 보건산업)을, 전남지역은 생물산업(농수산가공품), 음식점업, 오락서비스업과 고령관련산업(의약품, 의료 및 보건, 농수산가공품)을 연계한 산업전략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하효성 기자 tdh1234@naver.com

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