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교를 선택할 때에 학부모 권유와 선배들의 조언을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2014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고입 전형을 앞두고 목포, 여수, 순천지역 고교 1학년생 1754명을 대상으로 실시, 13일 발표한 고입 배정 설문조사 결과 확인됐다.
설문 결과,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던 요소로는 '통학의 편의성 등 학교 주변 여건'이 19.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내신관리 등 대학 진학에 유리한지가'가 15.2%로 뒤를 이었다. '학교의 이미지, 전통, 역사'도 13.7%를 차지했다.
반면 학교 교육환경(8.7%), 교육과정 운영(3.3%), 방과후학교와 동아리활동(2.4%),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2.8%) 등은 응답 비율이 낮아 학교 내적인 특장점보다는 학생 자신의 필요성이나 전체적인 학교 이미지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를 선택할 때 주로 활용했던 정보로는 34.8%가 1순위로 '학부모 권유'를 꼽았다. 이어 15.0%가 '선배들의 조언', 14.5%가 '교사의 조언'이라고 답해 학교 차원의 객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반면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알리미'(9.7%), '학교설명회'(7.2%),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3.4%) 등은 10% 미만에 그쳐 학교측의 공식적인 홍보활동보다는 주로 학부모나 선배 등 인적관계에 의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 이전에 기대했던 정도와 실제 배정 후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그 평균이 3점 전후로 '보통' 정도의 만족도를 보였다.
항목별로 보면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도', '기숙사, 급식, 냉난방 등 학교 교육환경' 등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높은 반면 '두발, 교복 등 생활지도',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 등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높았다.
특히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 항목은 배정 이전보다 배정 이후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3%P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