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선수촌 아파트 100%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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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선수촌 아파트 100% 분양
강운태 시장, 재건축‘창조행정 1호’ 사업 …市 재정 부담 제로
  • 입력 : 2013. 11.17(일) 17:20
  • 편집팀
3,726세대…세계 최초 ‘도심재생방식 선수촌 조성’ 성공 사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선수촌(이하 ‘U대회선수촌’)아파트 전 세대가 100% 분양 완료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지난 13일 U대회선수촌 아파트 3,726세대 분양이 완료돼 시의 재정 부담이 해소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민선5기 재건축 방식의 첫 ‘창조행정 사업’으로 야심차게 시행한 ‘U대회선수촌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도심 공동화 극복,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 재정부담 최소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라는 네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특히, 7,000여 억원의 대규모 자본이 수반되는 국제경기대회 선수촌을 개최 도시의 예산투입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고, 향후 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서 부대 편의시설 공사 등 제반사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대규모 국제대회 사상 최초로 선수촌을 재건축방식으로 결단해 FISU집행위원과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 지역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재건축방식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창조행정 모델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제대회 선수촌은 도시외곽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거나 신도시를 개발하는 등의 손쉬운 방법을 선택하지만 강운태 시장은 복잡한 절차와 많은 민원을 무릎 쓰고 10년 동안 방치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재생을 선택했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을 위해 국내 굴지의 건설사를 찾아다니면서 23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건설사들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건설사업 참여시 사업성이 없고, 지방 도시들의 공동주택 미분양이 적체돼사업 참여시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로 지극히 냉소적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강 시장과 광주시는 재건축 방식으로 기어코 해 내겠다는 끈질긴 뚝심으로 건설업계 1위인 현대건설 유치를 위해 2개월간 집중 설득해 사업 참여를 이끌어 냈고, 지난해 9월19일 국제대회 선수촌을 도심재개발 방식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특별 활성화 대책을 강구, 분양착수 1년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효성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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