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보동마을 해남윤씨문중은 목포대 박물관에 위탁 관리한 죽록 윤효관 관련 고문서 총 441건을 올해 6월 11일 영구 기증하였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은 기증의 취지를 살려, 이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해 기증유물 가운데 115건의 고문서 및 유물이 선보인다.
강진 출생의 竹麓 尹孝寬(1745~1823)은 평생 중앙과 지방 관리의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가 남긴 기록은 조선 후기 관리의 삶을 추적하고 그 궤적의 표본이 되는 자료로써 역사연구에 높은 학술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해남윤씨문중이 소장한 고문서는 그동안 많은 자료가 발굴 · 보고되어 왔지만,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고문서는 윤효관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목포대박물관 이헌종 관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기증문화 확산과 지방사 복원을 위해 죽록 윤효관 고문서의 추가적인 아카이브 작업과 미진한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며 2014년 5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특별전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목포=김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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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