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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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
전남도 공무원, 긴급복지 대상·차상위 장애인·조손가정 등 12명 혜택
  • 입력 : 2013. 12.18(수) 18:03
  • 편집팀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봉급의 자투리를 모아서 어려운 도민을 돕는 ‘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직자 스스로 이웃 사랑 실천에 솔선한다는 취지로 전남도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도지사를 비롯한 1천500여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3개월 동안 모은 210만 원을 보훈가족과 생활이 어려운 7명의 도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하반기에는 긴급하게 복지지원이 필요한 도민 12명에게 겨울철 난방비와 생필품 구입비로 36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12명의 어려운 도민은 갑자기 발생한 생활고와 건강 악화, 조손가정, 차상위 장애인 등으로 국가로부터 정기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긴급복지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대상자들이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매월 1천원 미만 봉급의 작은 소망들이 모아져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큰 사랑으로 쓰여질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런 작은 나눔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아픔을 나누는 분위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길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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