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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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1위 싹쓸이’
155.354점 우승 차지…모태범은 스프린트선수권 정상 등극
  • 입력 : 2013. 12.25(수) 17:35
  • 편집팀
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1위 싹쓸이’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5·대한항공)이 제68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23~2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에서 155.354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500m와 1500m·5000m·1만m 기록을 환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을 바탕으로 점수를 정하는 것이라 적을수록 순위가 높다.
전날 벌어진 500m와 5000m에서 이승훈은 각각 37초46, 6분33초31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날 벌어진 남자 1500m에서 1분50초41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1위를 차지한 이승훈은 1만m에서 13분55초21을 기록, 1위에 오르며 우승을 확정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내년 1월 11~1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올라운드선수권대회 아시아 지역예선 참가 자격을 준다.
하지만 이승훈은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승훈은 대회를 마친 후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출전하지 않을 것 같다. 컨디션 조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준(22·한국체대)은 157.975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에 올랐던 주형준은 1500m(1분51초43)와 1만m(14분14초50)에서 모두 2위를 차지, 김철민(21·한국체대)을 제치고 2위에 등극했다.
대회 첫 날 2위를 달렸던 김철민은 1500m에서 1분52초55로 4위에 그치면서 순위가 내려앉았다. 1만m에서는 14분18초57로 3위였다. 김철민은 총 158.498점을 기록해 3위에 만족해야했다.
여자부에서는 김보름(20·한국체대)이 170.682점을 기록해 정상에 등극했다. 김보름은 500m를 제외하고 3000m(4분18초76)·1500m(2분03초54)·5000m(7분26초06)에서 순위표 가장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박도영(20·한국체대)이 174.16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함께 개최된 제40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는 모태범(24·대한항공)이 총 142.100점을 얻어 남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 500m·1000m 1차 레이스에서 1위를 휩쓴 모태범은 이날 벌어진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54로 정상에 섰다. 1000m에서도 1분11초40으로 1위였다.
베테랑 스케이터 이규혁(35·서울시청)이 총 144.385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전날 500m와 1000m 1차 레이스에서 각각 5위, 2위를 차지한 이규혁은 이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10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고,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12초71로 4위에 랭크됐다.
3위는 총 144.815점을 얻은 김성규(21·단국대)의 몫이 됐다.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출전하지 않은 여자부에서는 김현영(19·한국체대)이 총 159.15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500m와 1000m 1차 레이스 1위에 오른 김현영은 이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2위로 내려앉았으나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9초68로 1위에 올라 순위를 유지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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