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도덕적·혁신적 인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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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도덕적·혁신적 인물 돼야"
  • 입력 : 2014. 01.06(월) 19:09
  • 편집팀
민주당 이용섭(광주 광산구 을) 의원은 6일 "유력한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민주당의 혁신은 광주의 혼을 되살리는 공천혁명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 강운태 광주시장의 '민주당+안철수 신당 통합론'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 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정말 달라지고 있다는 진정성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도덕적이고 혁신적이며 능력있는 인물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에 국한하지 말고 당 안팎으로 문호를 개방해 폭넓게 인재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광주시민과 당내에 공감대가 형성되면 전략공천도 고려할 수 있다"며 "당 지도부가 당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공천을) 결정하면 기득권을 버리는 차원에서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광주시장 후보가 동원선거, 조직선거 등 구태적 경선으로 결정되면 이는 안철수 신당 출현의 물꼬를 터주는 역사적 죄를 짓는 것이고 어부지리는 안철수세력과 새누리당에 돌아갈 것이다"며 "광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후보,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는 도덕성과 민주성을 가진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에서의 선거혁명을 통해 민주당의 혁신의지와 변화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안철수 세력과의 치열한 선거경쟁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양세력이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진보 진영의 통합을 이뤄야 한다. 또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방선거 이전에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통합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현실적이지 못한 주장이다"며 "지방선거 전 안철수 신당과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보다는 민주진보 진영의 외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시장의 통합론을 반박한 것이다.

한편 이 의원은 광주은행 인수와 관련해 "광주은행의 소유와 경영 측면에서 향토은행화가 필요하다"며 "소유지분에 지역상공인들이 일정 지분 참여하고 광주은행 명칭이나 인적자원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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