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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 사용…단백질·야채·과일 위주로 섭취해야
홍반과 표피의 증식으로 인해 은백색 각질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건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병 부위가 전신으로 확산되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건선은 날씨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의 겨울철에 특히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건선 증상이 있다면 겨울철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방에서는 건선 치료를 위해 몸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또, 체질에 맞춘 치료를 통해 자생력을 회복시키고, 건강 상태를 끌어올려 건선을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와 관련,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원장은 “‘쿼드-더블 진단법’으로 환자의 병리적·생리적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쿼드-더블 진단법은 고운결한의원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고안한 진단법이다. 각기 다른 환자의 체질 특성을 파악해 맞춤 치료 과정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환자들의 체질 특성을 파악해 개별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치료 효과는 제한적이고, 재발을 막을 수가 없다”며 “체질적 단점을 보완하고 면역 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치료 과정과 한약재 처방을 통해 신체 기능을 상승시켜주면 건선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선은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치료 후에도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해소라는 기본 원칙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다음은 고운결한의원에서 알려주는 건선 관리법이다.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씻을 때는 수분의 증발을 도와 피부를 빨리 건조하게 만드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씻은 후에는 보습 기능을 갖춘 자극 없는 보습제를 꼭 발라주도록 한다.
식사는 단백질 식품과 야채, 과일 위주로 섭취한다. 일광욕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금주와 금연은 필수다.
/김선화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