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탈퇴…다섯 미녀 함께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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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탈퇴…다섯 미녀 함께 못본다
DSP와 전속계약 마무리…2월 중 유학·제과점 운영 예정
  • 입력 : 2014. 01.14(화) 18:09
  • 편집팀
그룹 ‘카라’는 해체 안해…강지영 잔류여부 언급하지 않아
그룹 ‘카라’의 정니콜(22)이 팀에서 자퇴했다.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는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그녀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러나 카라는 해체하지 않는다. “중·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이 계획됐다”는 것이다. “현재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작품이 결정되는대로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 올 한 해 카라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카라와 니콜 모두에게 큰 사랑과 관심 부탁하겠다”고 청했다.
니콜은 2월 중 유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제과점을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일본 주간 ‘여성자신’은 니콜이 ‘카라’를 탈퇴한 뒤 도쿄 시부야에 제과점을 열기 위해 매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니콜은 제과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카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쿠키를 판매하기도 했다. 솔로가수 활동과 제과점 운영을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니콜은 2007년 카라 멤버들과 1집 ‘블루밍’으로 데뷔했다. 2011년 카라의 또 다른 멤버 한승연(26), 강지영(20)과 함께 DSP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DSP는 오는 4월 계약이 끝나는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강지영(20)의 잔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카라의 나머지 세 멤버인 박규리(26), 한승연(26), 구하라(23)는 지난해 9월께 DSP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카라는 2007년 같은 해 데뷔한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2000년대 후반을 풍미한 걸그룹이다. 2010년 발표한 ‘루팡’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4일 “니콜이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 16일 그룹에서 자퇴한다”면서 “그룹은 해체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드라마·영화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닛칸스포츠는 “니콜이 다른 기획사로 이적한 뒤 카라 활동을 지속하고 싶었으나 DSP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0년 8월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로 오리콘 주간 차트 5위에 진입한 카라는 아시아 여성 뮤지션 중 처음으로 ‘데뷔 싱글 오리콘 톱10 진입’이라는 기록을 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해 9월 한국어 베스트앨범 ‘카라 베스트 2007-2010’는 한국어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판매량 10만장을 넘기기도 했다.
2011년 4월에는 일본 3번째 싱글 ‘제트 코스트 러브’로 해외 여성 뮤지션 중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2012년 7월 닛케 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12 상반기 탤런트 파워랭킹’에서 한류스타로는 유일하게 순위권(6위)에 진입(1~5위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 다섯 멤버)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한국 여성 뮤지션 중 처음으로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4집 ‘판타스틱 걸’ 역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확인했다.
DSP는 카라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막대하다. DSP는 걸그룹 ‘레인보우’, 보이그룹 ‘에이젝스’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지만 사실상 간판은 카라다.
하지만 니콜 탈퇴로 그룹이 봉합되는 것은 아니다.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20)이 열쇠를 쥐고 있다. 강지영까지 이탈하면 카라는 반쪽 그룹으로 전락하게 된다. 가요계 관계자는 “DSP가 강지영을 잡기 위해 고심 중”이라면서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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