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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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32억9283만원 모금 역대 최고액 ...나눔사랑 훈훈
  • 입력 : 2014. 01.28(화) 18:08
  • 편집팀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20일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70일 만이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모금총액이 목표 모금액인 32억원을 넘어선 32억9283만원(사랑의 온도탑 101도)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농성역 광장에 세워진 온도탑은 올해 캠페인 모금목표액인 32억원의 1%에 해당하는 32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 최종액이 달성되면 100도를 기록한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캠페인 같은 시점 30억4000만원 대비 2억5000여만원이 많은 액수다.

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이다.

현재까지의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살펴보면 기업 기부금이 12억800여만원(36.7%), 개인 기부금이 20억8200여만원(63.3%)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캠페인 같은 기간 대비 기업기부금은 2억여원 감소, 개인기부액은 4억여원 늘어난 수치다.

기업기부의 경우 경기불황의 여파로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법인기업의 기부 건수는 지난 캠페인 942건 대비 235건 줄어든 707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기부는 2만9586건에서 3만1516건으로 증가했다.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온정을 보여준 모든 광주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은 외롭고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98.4도를 기록하고 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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