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초봄까지 주의하세요”

  • 즐겨찾기 추가
  • 2026.10.06(화) 21:22
탑뉴스
“독감 초봄까지 주의하세요”
환자 절반은 소아·청소년…학교 등 집단생활 탓 전염 가능성 높아
  • 입력 : 2014. 02.18(화) 18:18
  • 편집팀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한 소화아동병원에서 어머니와 아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겨울철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가량은 20세 미만인 소아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독감 환자는 10세 미만 34.1%, 10대 14.5%로 20세 미만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8.6%를 차지했다.
독감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의미다. 이는 소아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해 독감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로 살펴보면 신종플루가 가을철에 크게 유행했던 2009년을 제외하면 1, 2월의 진료인원이 연중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2년간(2012년~2013년)에는 1월보다 2월~3월의 진료인원이 더 많아 늦겨울과 초봄까지 독감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통상 예방주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맞는데 접종효과는 6개월 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방접종을 빨리 한 사람은 2~3월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청소년의 경우 학교 개학까지 맞물려 진료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독감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3%~49.5%, 여성은 50.5%~53.7%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조금 많았으나, 평균 성비가 1.1로 성별에 의한 차이는 크지 않았다. /김선화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칼럼
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