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지난 19일, 2014년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서관의 한해 살림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임용수 함평군의회 의원 등 지역의 교육계, 문화예술계에서 고루 활동하고 있는 위원 8명이 참석하여, 위원장(전석현, 대한일보 함평담당 국장) 및 부위원장(김성미, 함평공공도서관 책나무 독서회장)을 선출하고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운영규정 개정에 대해 심의하였다.

함평공공도서관 심상미 관장은 2014년 도서관 운영의 기본방향과 주요 사업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석현 위원장은 “함평공공도서관의 주요업무계획과 운영규정 개정 등 기타 심의안건들은 지역의 독서 및 평생교육 문화의 중심지로서 도서관의 역할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의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힘을 합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의 접근성 문제 해결에도 위원회 차원에서 열심히 뛰겠다”며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함평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을 저녁 10시까지 개방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