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 중이염 방치땐 청력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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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중이염 방치땐 청력 잃을 수도”
미세먼지·황사·꽃가루 등 환경적 불안정한 시기 특히 조심
  • 입력 : 2014. 04.20(일) 18:44
  • 편집팀
감기 증상이 오래가면 의심…재발·합병증 위험성 높아 주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봄과 함께 찾아 온 달갑지 않은 불청객들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각종 알레르기 및 감염성 질환과 합병증에 시달린다.
특히 세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는 어른들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기가 더 쉽다.
실제 병원마다 감기,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증상으로 방문한 아이들로 북적대고 있으며, 환절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코엔이비인후과(이학천 원장)도 특화한 소아클리닉으로 알려지면서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학천 원장은 17일 “요즘 같이 미세먼지 확산 등 환경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는 중이염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중이염은 감기 다음으로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질환이 돼 청력 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이염은 흔히 열감과 귀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정도에 따라 청력이 감소되거나 심하게는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될 수도 있는 질환이다.
김 원장은 이어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라고 해서 절대로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며 “이상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과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심한 감기가 호전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갑자기 귀에 통증이 생기고 열이 오르거나, 아이들의 경우 귀를 잡고 비비면서 감기 증상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 일단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진단 후 증상이 좋아진 것 같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이염은 재발 위험성이 높고 합병증 발병 위험률도 높아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때문에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이염에 걸린 상태라면 어른, 아이 모두가 충분한 기간을 두고 반드시 완치할 때까지 치료를 해야 한다.
귀는 듣는 기능은 물론 평형감각을 유지해 주는 우리 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목동코엔이비인후과는 ‘잘 듣는다는 것은 행복’이라는 의미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환자의 마음까지도 헤아리는 자상한 진료에 정성을 쏟고 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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