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시장, 돌려막기식 보은인사 ‘입방아’

  • 즐겨찾기 추가
  • 2026.10.06(화) 21:22
탑뉴스
정종득 시장, 돌려막기식 보은인사 ‘입방아’
임기 두 달여 앞둔 시점…4급이상 국장 퇴직자 주요요직서 ‘목피아’로 건재과시
  • 입력 : 2014. 04.28(월) 18:37
  • 편집팀
임기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정종득식 보은인사를 보여준 목포시장이 입방아에 올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과 비통에 빠져 있으며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정부기관의 무능함에 온 국민은 할 말을 잃고 있는 상황이여서 비난 여론이 극에 달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강신 의원은 “정종득 목포시장은 재임기간 중 시장의 지인을 비롯 퇴직 고위공무원들에 대한 보은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임기 2달여를 앞두고 또 다시 보은인사를 강행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퇴임을 두 달여 남은 이 시점에서 하필이면 국가적 재난사태가 발생한 4월 16일에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에 목포시 국장출신 퇴임공무원 두 명에 대한 보은인사를 슬그머니 단행해야 할 그 절박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과 전혀 무관한 퇴직공무원을 그것도 두명씩이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아무리 변명을 하더라도 보은인사 일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목포시는 최근 전국 곳곳에 천연구장이 들어서고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취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목포시는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대표이사는 목적사업과 대외 마케팅 업무를 전담하고 센터장은 센터 시설 운용 및 대내 업무에 전담함으로써 자립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인사”라고 해명했다.
목포시는 지난 3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3명의 이사를 위촉하고 4월 21일자로 대표이사와 센터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전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출신인 조성평 전 센터장을 대표이사로, 센터장에는 전 목포시 도시건설국장 출신인 박철린씨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목포시 4급이상 퇴직공무원 중에는 다수의 국장급인사들이 퇴직이후 자리를 옮겨 정종득시장 재임기간 중 돌려막기식 보은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국장급 퇴직자인 최창호씨는 주식회사 대양산단 사장, 김윤식씨는 목포시립도서관장, 최성동씨는 신진BTL 유지보수회사 사장, 박병욱씨는 목포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에 둥지를 틀고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김성문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칼럼
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