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절반 이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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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절반 이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 반대”
교도통신 여론조사 찬성 39% 불과…아베 총리 호소 불구 받아들이지 않아
  • 입력 : 2014. 05.19(월) 18:46
  • 편집팀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정부·여당에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찬성하는 일본 국민은 39%에 불과해 반대한다는 의견 48.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17∼18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전화여론조사 결과 또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 헌법 해석을 변경하는 방법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인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의 51.3%가 반대한다고 응답해 헌법 해석 변경에 대한 반대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헌법 해석 변경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4.5%에 그쳤다.
이는 지난 15일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헌법 해석을 변경함으로써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4.7%로 4월 조사 때보다 5.1%포인트 감소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5%로 4월 조사 때의 26.7%보다 5.8%포인트 높아졌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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