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흥 연결 첫 해상교량 위용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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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연결 첫 해상교량 위용 드러내
적금-영남 연륙교의 상판 마지막 블록 연결
  • 입력 : 2014. 05.20(화) 18:16
  • 편집팀
4개 섬 5개 해상교량으로 연결…2020년 완공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을 연결하는 첫 해상교량인 적금-영남 연륙교가 위용을 드러냈다.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6개 연륙·연도교 가운데 공정이 가장 빠른 적금-영남 연륙교의 상판 마지막 블록을 연결했다.
적금-영남 연륙교는 총 49개 상판블록으로 이어지며 주탑 부근 4개 블록과 중앙부 2개 블록은 1000t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연결했다.
나머지 43개 블록은 케이블 상부에서 블록을 들어 올리는 ‘리프팅 갠트리’ 특수 장비를 이용해 시공했다.
적금-영남 연륙교 가설공사는 총 268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사업에 착수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공사는 해상교량 1340m, 접속도로 1639m 등으로 구성된다.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간격)이 850m로 국내 현수교 중 이순신대교(1545m)와 울산대교(1150m)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교량이다.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5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화양-적금 공사도 4개 구간으로 나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총 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적금-영남 연륙교의 상판블록이 연결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직접 연결하는 국도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며 “이 사업은 여수와 고흥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전남지역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흥=김성철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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