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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 05.21(수) 19:12
  • 편집팀
물리치료사 수색작업 지원
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잠수사들을 지원할 물리치료사들이 해경 경비정에 올라타고 있다.
‘화물 조작’ 수사 도운 참고인 보복 폭행
제주항운노조 간부 등 7명 붙잡아…경찰, 수사 나서
검찰이 세월호 참사 관련 ‘화물 조작’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항운노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를 도운 참고인이 보복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폭력 혐의 등으로 제주항운노조 간부 A(38)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항운노조 제주시지부 사무실에서 근로자 B(37)씨를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3일 뉴시스의 보도<[단독]세월호 ‘화물 조작’ 항운노조도 개입 정황 ‘녹음파일 입수’>관련 참고인으로 제주지검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당시 B씨는 ▲세월호 침몰 관련 ‘화물을 투명하게 책정’했는지 여부 ▲세월호가 제주와 인천 운항 당시 ‘화물 과적 개입’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B씨는 17일 오전 사무실에 일하러 나갔다가 A씨 등으로 부터 집단 보복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담당 형사과장은 “폭행 사실이 담겨있는 CCTV 등을 확보했다”며 “보복폭행 및 폭행가담 여부 등을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일두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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