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지역 경로당을 찾아 “윤 후보는 5·18 때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항상 광주시민들과 함께 했던 사람”이라며 “세월호 선장이 윤장현 후보 같은 분이었다면 전원 구조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희생과 헌신 그대로 살아온 사람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및 최고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번 선거의 핵심 요충지 중의 하나인 광주 민심이 지난 3주여 만에 뒤집어지고 있다”며 “광주가 결국은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정권교체 밖에 없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안세력이 돼야 된다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3일 동안 집중을 한다면 광주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도 이날 윤 후보에게 보내는 편지글에서 “둘 다 마지막까지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선배님은 광주에서, 저는 서울에서 나란히 당선돼 속도가 아닌 방향을, 외형적성장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시정을 펼치며,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힘을 보탰다.
새정치연합은 내부 판세 분석 과정에서도 윤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에 새누리당 지지층이 전체 응답자의 10% 초반이고 그분들의 반이 강운태 후보를 지지한다”며 “그런데 이분들은 실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크므로 윤 후보와 강 후보 간 격차가 2~4%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본부장은 또 “광주 무당층이 30%인데 광주의 무당층은 친 새정치연합 성향이 강하다”며 “마지막 순간 윤 후보 지지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국면이다. 긍정적 신로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후보 측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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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