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주펀드 수익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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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주펀드 수익률 ‘쑥쑥~’
지배구조 개편 이슈 힘입어…외국인 매수세 강화도
  • 입력 : 2014. 06.04(수) 19:22
  • 편집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힘입어 삼성그룹주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펀드 전문가들은 삼성SDS 및 삼성에버랜드의 상장과 함께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아져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는 등 ‘대형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삼성그룹펀드가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4일 “삼성그룹 지배구조 이슈가 불거지면서 삼성그룹주에 모멘텀(추진력)이 더해졌다”며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상장될 때까지의 상당기간 동안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이슈에 관심이 쏠리면서 삼성그룹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삼성그룹주는 동종 업계의 해외 기업에 비해 전반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며 “지배구조 변경으로 자사주 매입이나 주주 배당 등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중·소형주 장세가 펼쳐졌다”며 “삼성그룹펀드는 비교적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최근 삼성그룹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관 투자자들이 대형주 비중을 늘리고 있고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으로 몰리는 가운데 대형주가 수혜를 누리고 있다” 고 내다봤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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