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리농장서 AI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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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리농장서 AI 추가 발생
1만 마리 예방적 살처분… 다시 확산되나 당국 초긴장
  • 입력 : 2014. 06.17(화) 18:36
  • 편집팀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인 H5N8형이 검출돼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규 입식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벌이던 중 전남 무안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H5N8)가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8일께 최종 판정된다.
전남도는 해당 농장 내 10일령 육용오리 1만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현지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급파해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다음달로 예정됐던 AI 종식도 당분간 늦어질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독과 일제검사 등 AI 마무리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됐다”며 “각 농가에서는 긴장을 풀지 말고 소독과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4개 시·군에서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7개 시·군 86농가의 닭과 오리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전국적으로는 7개 시·도 19개 시·군에서 29건이 발생해 523농가의 닭·오리 1387여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김경원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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