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3년 내 25개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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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3년 내 25개교 신설
유치원 5·초 13·중 7 ·고교는 없어 …사립 전남 2곳 추진, 광주는 ‘0건’
  • 입력 : 2014. 06.18(수) 18:38
  • 편집팀
앞으로 3년 안에 광주·전남지역에 25개 공립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유보 상태인 몇몇 학교도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립학교 법인설립도 추진중이어서 신설 학교는 많으면 3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18일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광주 7개교, 전남 18개교 등 모두 25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 5개 유치원과 2개 초교, 1개 중학교가 신설된 광주에서는 오는 10월 광주 첨단과학사업단지내에 건국초교가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가칭 효천유치원, 방림유치원, 수완4중(수완지구 4번째 중학교), 2016년에는 동구 내남동 월남유치원을 비롯해 지원초, 효천중이 차례로 개교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아직까지 결정된 신설 계획이 없다.
남구 진월택지개발지구 내 초등학교 1곳과 수완·신창·하남지구에 중학교 각 1개교씩을 신설하려던 계획은 잠정 유보된 상태다.
전남에서는 올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유치원, 초·중·고 각 1곳씩 모두 4곳을 신설한 데 이어 2015년 초 2(광양남초 이설 포함), 중 2, 2016년 초 2, 중 2, 2017년 유치원 2, 초 6, 중 1개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2015년 남가초, 부흥초, 광양마동중, 웅천중, 2016년 백련초, 석전초, 광양 용강중, 서부특성화중, 2017년 백련유치원, 석전유치원, 웅동초, 송현초, 오천초, 신평초, 동악초, 중흥초, 신평중 등이다.
학급수는 개교 초기라 적게는 1∼2학급, 많게는 30∼36학급 규모다. 면적은 대부분 1만∼1만7000㎡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사학법인은 광주는 없고 전남에서 나주 태권도중, 목포 축구중을 목표로 2곳 정도가 신청서를 내고 심사를 앞두고 있어 설립 허가가 날 경우 학교수와 학급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주 혁신도시내 공기업 자사고 설립 여부도 변수다.
고등학교는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이렇다할 설립 계획이 없는 실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 등의 여파로 초등생수가 1980년대 초반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져 장기적으로는 고교 신설 수요가 없는 상황”이라며 “설립이 유보된 학교들은 향후 학교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신설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7년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초등생수가 일시적으로 늘긴 했지만 2017∼2018년께면 학생수가 2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학교신설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철오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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