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직무 인수위원회인 `희망 광주 준비위원회’는 29일 ‘제6기 민선시장직 수행을 위한 준비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윤장현 광주시장이 꾸려갈 민선 6기 광주시정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민선 5기 동안 총인비리와 CCTV 관제탑시설 입찰 무효사건, 공직자 입찰비리로 인한 구속, 파면, 징계 등으로 광주시 공직자 이미지 추락과 시정추진 지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대형공사 비리근절과 입찰행정 쇄신을 위해 턴키입찰(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방식을 지양키로 했으며 턴키공사 포함 10억 이상 모든 입찰의 경우 심의위원 비공개 합숙심사제도를 도입하고 각 분야별 심의위원의 연임을 금지키로 했다.
초기 사업 입안부서의 용역심의 → 입찰서류심의 → 기술심의 → 낙찰 → 운영 → 공사 → 시민감독관제 → 성실시공평가단 → 준공 → 부실시공 신고 → 신고자보호 및 포상 → 사후관리 단계까지 입찰제도를 개선하고 부실공사 방지 운영 매뉴얼을 완성키로 했다.
또 심의할 당시 언론인,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입회해 함께 검토 후 의견서를 첨부해 심의 하며 청사 내에서 TV생중계하고 결과를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KTX 광주역 진입에 대해서는 현실적 측면, 기술적 측면, 장기 교통종합 계획, 시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 후 추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은 도시철도 1호선 운행에 따른 재정적자 가중 경험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운영적자 감내에 대한 시민합의가 필요한 만큼 노면전차 등 신교통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추진한 후 시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상무소각장 폐쇄로 초래되는 수백억여원의 매몰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대체시설이 이미 추진되고 있어 정책결정을 번복하기는 어렵고 소각장 폐쇄결정으로 뒤따르게 된 정책책임 등을 고려해 비용의 구체적 내용을 시민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기로 했다.
갬코 사건은 시민의 세금 100억원의 손실과 앞으로 소송을 진행 할 경우 경비 등을 감안할 때 문제점 규명을 위한 감사원감사청구와 광주시 자체감사, 범시민 명예 감사위원을 위촉해 공동 진실을 규명할 것을 주문했다.
제2순환도로 소송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광주시가 승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소송 중 광주순환도로투자 주식회사가 협상요청을 해 올 경우 대책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에게 오는10월이면 당장 5000억 원이 환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실을 시민에게 알려 줄 필요 있다고 밝혔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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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