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지난 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한 순환보직제 개선 후속조치로 각 부처의 직위를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와 순환보직이 필요한 분야로 구분해 관리하는 ‘직위유형별 보직관리’를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각 부처의 직위를 ‘장기 근무형’과 ‘순환 근무형’으로 구분하고 전문적 수준에 따라 유형을 4가지(전략·실무·기술·관리) 유형으로 나눠 보직관리를 차별화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는 전략분야는 해당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전문직위군(群)으로 묶기로 했다. 전문직위는 4년, 전문직위군에서는 8년간 전보를 제한한다.
근무기간에 따라 수당·가점 등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하고 국·과장 직위에는 해당 분야 장기 재직자를 선발해 전문성이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순환보직 직위라 해도 법령상 전보제한기간이 엄격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