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방공기업·출연기관 대수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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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공기업·출연기관 대수술 예고
“19개 출연기관 방만한 운영·누적적자 극심”
  • 입력 : 2014. 06.30(월) 18:20
  • 편집팀
민선6기 이낙연 전남지사 직무인수위원회가 전남도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와 19개 출연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고 나서 ‘대수술’을 예고하고 있다.
전남지사 직무인수위는 30일 인수위보고서를 통해 ‘공기업 출연기관 경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와 19개 출연기관의 종사자가 836명, 한 해 예산이 8513억원에 달하지만 방만한 운영과 누적적자로 인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남도내 유일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해 당기순이익이 68억원을 냈으나 운영사업은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현재 부채가 6846억원, 부채비율이 135.9%에 달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가 추진중인 4개 분야 17개 사업 가운데 누적적자가 심각한 분야는 관광운영사업으로,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한옥호텔(영산재, 오동재), 땅끝호텔, 남악골프장, 울돌목거북선, 천일염 판매사업은 매각 또는 위탁이 권고됐다.
/배만석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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