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6기 도정 목표인 활기, 매력,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기능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여수 국가산단 등 동부권 환경 수요 및 환경재난 증가에 따라 현재 4급인 동부출장소를 3급인 동부지역본부로 격상하고 환경과 산림보전을 함께 이관한다.
또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일자리 및 투자유치 기능을 배치하고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경제과학국 내에 전담 팀을 신설한다.
전남의 비교우위 자산이자 신성장산업인 사회적기업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팀을 신설하고 농업생산비 절감 방안을 연구하는 조직도 새로 구성한다.
도민과의 소통 기능과 도정 투명성도 대폭 강화한다.
중앙 부처, 국회, 도의회 등과 핫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고 종합민원실을 ‘도민소통실’로 개편해 농업인, 기업인 등과 정기적인 소통을 추진한다.
여성가족정책관을 신설해 여성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며 ‘100원 택시제’ ‘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권 보장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산하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기능도 보강한다.
공무원 재교육을 담당하는 공무원교육원을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하고 축산물 위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축산위생사업소 내에 위생관리과와 위생담당을 신설한다.
세월호 참사로 관심을 모았던 안전 분야는 현재 국회에 상정된 정부의 국가안전처 신설 계획과 지방조직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후속 조치를 마련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도 본청은 10국 49과에서 9국 47과로 개편돼 1국 2과가 줄어들게 됐다. 총 정원은 기존 3989명에서 소방인력 61명 등 총 71명이 증가한 4060명이 된다.
전남도는 오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조직개편안이 의결되면 정부 승인을 받아 8월 초께 부단체장 인사와 함께 단행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구와 정원 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6기 도정 비전을 담았다”며 “7월 중 도의회에서 의결이 되면 관련 규칙과 규정 등을 정비해 후속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배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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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