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이설해 학습권 보장 등해 명문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총동문회 측과 ‘선 의견 수렴, 후 학교 이전’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학교 측의 의견 조율이 관건이 되고 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북성중 총동문회는 지난달말 시교육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사회 논의 결과,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 등을 위해 학교를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학교 이설을 촉구했다.
개교한 지 63년 된 북성중은 한때 전체 학생수가 1500명 안팎에 달했으나, 10여년 전부터 도심공동화로 학생수가 급격히 줄면서 현재 재학생수는 8학급에 22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1학년의 경우 70여 신입생 중 축구부 학생이 50명 안팎에 달해 도심 속 초미니 학교로 전락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
총동문회 측은 “학교를 이전해 명문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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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