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픔 여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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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여전한데…
광주기초의원들 해외연수계획 ‘눈총’
  • 입력 : 2014. 08.24(일) 16:53
  • 편집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 기초의회 의원들이 고비용의 해외연수(공무 국외여행)를 계획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24일 광주 동·서·남·북·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각 기초의회 의원들이 오는 10월에서 11월 초순 사이 해외연수를 계획하는 한편 이에 대한 구체적 일정 등을 최근 논의중이다.
먼저 광산구의회의 경우 10월6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일본으로의 해외연수를 잠정 결정했다. 일정은 도쿄 주변 지역 박물관, 농업 및 자연에너지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연수에 따른 경비는 의원 1인 당 2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0만원 이상의 비용은 의원 개인이 부담한다. 연수에 참여할 최종 인원은 이날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의회 관계자는 “잠정 결정된 사안이다.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의회와 북구의회도 대만, 유럽, 동남아, 중국 등 방문지를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중이다. 서구와 북구의회는 다음달 중 정확한 연수 일정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남구와 동구의회도 10월∼11월 사이 의원들의 공무 국외여행을 계획중이다. 동구의회는 관련 업체에 해외연수 계획을 위탁할 예정이다.
/하효성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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