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담뱃값 4500원까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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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담뱃값 4500원까지 인상”
  • 입력 : 2014. 09.02(화) 17:46
  • 편집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담뱃값을 4500원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라며 “담배가격을 4500원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까지 국내 흡연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5%로 낮추려면 담뱃값을 현재 2500원에서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 담배 광고 제한 등 비가격규제까지 포함한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 가입했고 올해 당사국총회 의장국이 됐다”며 “금연정책에 대해 적극적 자세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상황인데 가입 3년 후까지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이나 가입 5년 후까지 담배 광고 규제 등 기본협약의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문열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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