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치원의 경우 4년새 광주는 2배 증가했고, 전남은 처음으로 연간 100건을 넘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14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학교 안전사고 보상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광주지역 보상건수는 2533건으로 2009년에 비해 52.59% 증가했다.
2009년 1660건, 2010년 1850건, 2011년 1865건, 2012년 2476건, 지난해 253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전남은 1446건으로 4년 전보다 19.31% 증가했다. 2009년 1212건에서 2010년 1102건으로 줄었다가 2011년 1249건, 2012년 1239건, 지난해 1446건으로 매년 12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유치원의 경우 2009년 56건에서 2010년 87건, 2011년 109건, 2012년 130건, 2013년 127건으로 4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남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00건을 넘겼다. 지난해 안전사고를 학교급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중학교가 102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초등학교(746건), 고등학교(614건), 유치원(127건), 특수학교(17건), 기타 학교(8건) 등이다.
전남은 전체 1446건 중 중학교가 4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455건), 고등학교(398건), 유치원(105건), 특수학교(5건), 평생교육시설(1건)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한해 지급된 사고 보상액은 광주가 12억4883만원으로 2009년에 비해 137% 증가한 반면 전남은 6억4757만원으로 7.4% 감소했다. 광주와 전남을 합하면 한해 학교 안전사고로 지급된 돈이 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 증가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하고, 안전교육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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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