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공급된 동구 월남동 호반베르디움은 기준층 기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3.3㎡당 668만 원으로 무등산이스토리보다도 저렴했다.
신흥 택지지구인 선운지구에 들어선 이지더원은 3.3㎡당 700만 원을 조금 넘긴 702만 원을 기록했지만 발코니 확장비를 빼면 684만 원으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이밖에도 북구 중흥동 영무예다음은 723만 원, 광산구 신창동 대광로제비앙은 745만 원으로 700만원대 이하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던 분양가가 지난달 서구 매월동 아델리움로제비앙이 3.3㎡당 평균 822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었고, 7월 북구 일곡동 엘리체프라임 역시 820만 원으로 800만원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광주에서도 분양가 1000만 원 시대가 열린 가운데 올해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28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사랑방(homesrb.co.kr)이 올해 1~8월 광주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 11개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 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상반기보다 3.3㎡당 27만 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분양한 6개 단지의 기준층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평균 분양가가 728만 원이었고, 하반기 분양한 5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755만 원으로 3.3㎡당 약 27만 원의 차이를 보인 것.
상반기에 공급된 민간아파트 가운데는 5월 동구 학동에서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크가 유일하게 분양가 800만 원을 넘어섰다. 3.3㎡당 평균 841만 원으로 올 8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무등산 아이파크 외에는 600만 원 중·후반에서 700만 원 초·중반대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보였다.
반면 하반기에 공급된 5개 단지 가운데는 2곳이 평균 800만 원을 넘겼다.
부동산사랑방 이건우 팀장은 “정부가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에 이어 9·1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각종 규제를 풀어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 흐름상 분양가 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분양한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는 3.3㎡당 평균 743만 원이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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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