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사람들’ 고교·대학동문, 교수출신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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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사람들’ 고교·대학동문, 교수출신 `편중'
산하기관장 임명·내정설 후보 분석
살레시오·조선대 출신·교수 많아
  • 입력 : 2014. 09.29(월) 19:12
  • 편집팀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지인·보은인사 등 `낙하산 인사’논란이 증폭되고 있는데 산하기관 등에 이미 임명되거나 내정설이 나오는 인사들이 특정학교와 직종 등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최근 윤 시장체제에서 임명되거나 내정설 후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고교로 서중·살레시오, 대학은 조선대동문이며, 교수 출신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선거 캠프나 같은 모임, 시민단체 등지에서 함께한 인사가 많았으며 상당수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절친 및 지인’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시장의 첫 공기업 수장 인사로 최대 관심이었던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결정된 조용준 조선대 명예교수는 윤 시장과 조선대 동문이자 30년 지기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사전 내정설과 자격논란이 일었던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낙점된 정석주씨도 윤 시장과 서중 동문에다, 시민단체에서 같이 활동했다. 정씨는 선거당시 지지단체 성격의 모임을 주도하면서 윤 시장을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세월오월’ 사태로 물러난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용우 대표이사 후임으로 선임된 정동채 전 문화관광체육부 장관도 언론인 출신에 정치인, 문화전문가 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윤 시장의 살레시오 고교 1년 후배다.
여기에 공모중인 도시철도공사 사장에는 고교 후배인 광주시 국장 출신의 J씨에 대한 내정설이 돌고 있다.
이날 최종면접을 하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도 윤 시장의 ‘절친’이자 대학 동문인 S씨가 응모 했으며 역시 내정설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후임과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도 조선대 출신과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대해 일부에선 “윤 시장과 오랫동안 친분을 맺어온 이들이 시장과 함께 민선 6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광주시를 이끌어 갈 적임자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선 “적재적소에 적합한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한정된 인재풀에서만 사람을 고르다보니 사전내정설 등 각종 잡음에 휩싸이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강성대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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