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업기술 한 눈에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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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기술 한 눈에 다 본다”
농업박람회 ‘팡파르’… 내달 2일까지 나주 道농기원서
저비용 고소득 최신 기술 등 …이색농산물 정원 등 꾸며
  • 입력 : 2014. 10.23(목) 17:59
  • 편집팀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생명농업’을 추구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23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1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FTA 등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이 저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을 배워가는 박람회로, 도시 소비자에게는 도내 유기농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행사로 채워졌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지사와 명현관 도의회 의장, 양은 한국농어촌공사 이사, 도의원, 시장·군수, 농업인단체 대표 등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개막식에서 “올해 농업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예년과 달리 비즈니스 박람회가 되도록 농업예술관과 곤충산업관, 이색농산물 정원 등을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박람회가 주는 메시지로, 농업은 경이로운 생명의 과정인 ‘감동의 산업’이고, 농업인 대상 수상자처럼 새 아이디어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돈이 되는 산업’이며, 희망을 말해주는 ‘떠오르는 산업’, 저비용 고소득을 일구는 ‘첨단의 창조산업’, 도시민의 휴식과 충전, 매력적 공간으로서 ‘돌아오는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농업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공감하고 한국 농업의 활로를 확인하고 세계시장 진출 결의를 다지는 기회로, 이를 통해 농촌이 활력을 찾고 청년이 돌아 오길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농업박람회의 이같은 가치를 알고 내년 국제 농업박람회를 승인해준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착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의 신비로움과 즐거움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꽃과 채소가 멋지게 어우러진 농업예술관을 비롯해 전남의 최고 명품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우수 농산물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산업관, 녹색축산관 등 10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친환경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2개 장터와 윷놀이, 바람개비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댄스 공연 등 신명나는 부대행사도 38가지에 이른다.
박람회를 통해 품질좋은 농산물을 홍보하고 해외나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계약, 구매약정 등을 통해 30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주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생산비 절감기술을 현장에서 배우고, 저비용 고소득 농업에 성공한 농가들의 사례를 전시해 전국적 판촉활동으로 농업기술박람회, 비즈니스박람회가 되도록 중점을 둬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정룡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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