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생산원가의 90% 수준 현실화 땐 전남 인상폭, 서울의 7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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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생산원가의 90% 수준 현실화 땐 전남 인상폭, 서울의 77배”
  • 입력 : 2014. 11.05(수) 18:01
  • 편집팀
안전행정부가 지난 6월 지방상하수도 요금 적정화 목표제를 권고한 가운데 수도요금 현실화가 이뤄질 경우 전남지역의 인상폭은 서울의 77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전남도당 위원장)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도요금 및 생산원가 현황’을 분석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요금이 생산원가의 90% 수준으로 현실화했을 경우 서울시는 t당 3원이 오른 568원인 반면 전남은 서울 대비 77배나 많은 231원을 인상한 t당 1045원에 이른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서울시의 수도요금은 564.6원이며 생산원가는 630.7원인데 반해 전남은 813.7원의 수도요금을 내고 있으며 생산원가는 무려 1161.2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3.1%의 누수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남은 23%에 달해 누수에 따라 더 비싼 수도요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오정룡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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