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금융채 전남교육청, 이자 213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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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금융채 전남교육청, 이자 213억 절감
저금리 금융채로 변경… 원금 상환 5년 이후로 연장 지방교육 건전화 도움
  • 입력 : 2014. 11.25(화) 17:54
  • 편집팀

전남도교육청이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 지방채 1458억원을 저금리 금융기관채로 바꿔 앞으로 15년 동안 이자 213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으로 발행한 공자기금 지방채 원금은 1458억원으로 5년 전 발행 당시에는 연이자 4.85%로 고정금리가 높진 않았으나 저금리 시대인 요즘엔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금리 공자기금을 3.18%짜리 저금리 금융채로 변경하는 한편 지방채 원금 상환연도를 5년 이후로 연장해 단기적인 지방교육재정 건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복지 확대 등 세출은 증가한 반면 세입은 줄어 지방교육 재정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차환으로 이자부담액을 줄이고, 앞으로 재정 효율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공자기금 지방채 1조8835억원에 대한 연이율을 4.85%에서 3.18%로 줄이고, 상환기간을 5년 연장·차환할 경우 앞으로 15년 간 3224억원의 이자율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룡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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